1952년 설립자 민영재 선생은 6.25 전쟁으로 거리 곳곳에서 구걸하며 노숙하는 무의탁 전쟁 고아들과 장애인들을 보면서 이들을 돌보아야겠다고 결심하고 미군청정 대민 원조처에 찾아가 불우한 전쟁고아를 수용 · 보호하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승인을 얻어 서울특별시청 사회과에 등록함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智)덕(德)체(體)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삼육원(三堉院)으로 기관 명칭을 정하고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체부자유아 복지시설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SRC보듬터는 지체 · 뇌병변 장애인거주시설로 이들에게 개별지원을 통한 의료, 교육, 직업 및 사회 · 심리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립하여 자기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